안녕하세요.

3월 내내 바쁘시다고 손님분들께 후기 남기라는 소식 못전해드렸다고 해서

제가 적습니다 :D

지난주 토요일에 데려와서 아직 제대로 타지도 못하고

오늘도 퇴근 후 피곤함을 이겨내며 열심히 씁니다.

저희가 거지같은 자전거를 데려가서 수리도 여쭤봤는데 ^^;

그 자전거는 결국 고물상으로 3천원에 넘어갔습니다 ^_ㅠ

여성용 로드를 열심히 찾다가

후지 파이니스트 2.1을 발견했습니다.

최근 일을 시작하면서 일상이 권태로워 좋은 취미를 키우고자

평소 좋아하는 자전거를 찾아보았고

제대로는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차근차근 로드를 즐길 예정이예요.

의정부에 이렇게 괜찮은 매장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친절히 알려주셔서 감사했어요 :D

아마 같이 따라갔던 동생도 조만간 살 것 같네요 ㅎㅎ

로드는 처음타봤는데 진짜 살짝만 타보아도

재미나더라구요.

아직 브레이크나 기어가 익숙치 않은데

주말마다 신나게 타보려구요.

미세먼지가 문제지만 그날 자전거를 데리고 집에 가는길

겁나 즐거웠습니다.

드디어 취미를 만든 기분

앞으로도 자주 애용하고 다음 동생 자전거도 구매하러 갈게요 :)

좋은 자전거 많이 들여와주세요!

감사합니다.